여행

쿠알라룸프르 트윈타워 뷰

헷빛 2024. 1. 30. 20:34
아침에 방에서 바라본 트윈 타워 뷰
33층 바에서 바라본 아침의 트윈타워 뷰

 
  전날 비가 와서 아침엔 약간의 안개가 꼈다. 일어나자 마자 커튼을 열어 보게 된 타워 뷰는 약간의 구름에 가려져 있어 그 높이를 가늠케 했다. 늦게 일어나고자 했지만, 습관적으로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다. 처음엔 조식을 예약하지 않았으나, 아침식사를 어디로 먹으러 가야할지 정하지 않아, 호텔조식을 하게 됐다. 1인당 85링깃. 여러가지 음식이 차려진 뷔페식.
대부분의 호텔조식당이 수영장 뷰인데, 이곳은  뷰가 없다. 트레이더스호텔의 수영장은 33층에 작게 있고 그나마도 바 한가운데 있어, 수영하기엔 영 꽝이다. 수영을 하고자 한다면, 인피니티풀 느낌이 나는 다른 호텔로!
  뷔페음식 중 가장 맘에 든 것은 ABC주스. 직접 갈아준다. 아 오렌지 주스도 직접 갈아줘서 신선하다. 말레이시아이니만큼  나시르막도 있다. 일본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간단한 회[고등어회로 보이는 것]도 있다. 아침부터 내키지는 않아 먹지 않았지만..
 
호텔시설 중 GYM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운동 할 시간이 없었다. 구경가보니, 무게들고 애쓰는 이들이 좀 있었다. 이들은 비지니스 출장 중?이어서 시간이 있었던 걸까?